CULTURE/연극2011.04.19 19:24


제목 : 프렌즈 
부제 : 웃음작렬연극 시즌2 프렌즈
장르 : 연극
일시 : 2011.04.01 ~ 오픈런  
장소 : 대학로 극장 아시조



관람일자 : 2011년 4월 17일 PM 3:00
캐스트 : 양현민, 박준혁, 곽태영, 김선경, 차승민, 신미영, 송누리, 태항호, 허윤
개인별점 : ★★★★☆

시즌 2로 돌아왔다 <프렌즈>

<프렌즈> 시즌 1은 대학로 르메이에르 소극장에서 했었습니다. 그때도 보고 정말 배꼽빠지게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 시즌 2가 오픈했다고 해서 별 생각 없이 대학로로 향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가 빛을 발한것인지 무려 '프렌즈 전용관' 으로 이사도 하셨다고 하니 한번 봐야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결과는? 재밌었습니다 역시!

섹시코미디의 종결자

연극 <프렌즈>는 그동안 제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되었던 '레이쿠니' 의 작품입니다. 라이어 만든 사람이라고 하면 아- 하는 그 유명하신 그분의 작품인데요. 개인적으로 <룸넘버13> 보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전에도 그랬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프렌즈>는 19금의 내용이 은근히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일단 일의 발단부터가 불륜이구요. 섹스에 관한 이야기도 종종 등장하고 가정부 실비같은 경우는 슬립 차림으로 두다다다 뛰어다니는 등 다소 미성년자가 관람하기엔 낯뜨거운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파크에는 관람등급이 만 12세 이상이더군요. 암튼, 내용은 여전히 레이쿠니 표딱지가 붙어있지만 역시 미친듯이 꼬인 상황설정과 배우들의 과장된 표정연기가 정말 코믹하고 웃겼습니다.  섹시코미디의 종결자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 합니다.


간단한 내용전개를 살펴보자

필립과 헨리는 출판 일을 하고 있는 오랜 친구입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와이프와 저녁모임을 가는 필립에게 헨리가 집을 하룻밤만 빌려달라고 합니다. 왜? 바람필 장소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설상가상으로 필립의 와이프인 조안나는 헨리의 와이프 린다에게서 집을 하룻밤만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게됩니다. 이 역시 바람을 피기위한 장소모색인겁니다. 벌써부터 앞이야기가 너무나 기대됩니다. 그런데 이쯤에서 대박 하나 더! 필립의 집에서 일하고 있는 가정부 실비와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고 있는 알리도 필립의 집에서 은밀한 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 이제 이들의 운명은?

<프렌즈>의 관람 팁!

<프렌즈>는 생각없이 보면 되는 연극같지만 은근히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나중에 상황이 너무 꼬여버리거든요. 하지만 많은 생각을 요하진 않습니다. 집중해서 보시다보면 저절로 아! 하며 폭소를 터뜨리게됩니다. 무대를 종횡무진 뛰어다니는 배우들을 보고있으면 나까지 정신이 없을정도로 혼을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연기력들은 정말 하나같이 다 뛰어나시더군요.

인테리어 디자이너 '알리' 의 호모스러운 연기도 일품이지만 저는 그 누구보다도 주인공 '필립' 의 생생한 표정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시즌 1에서도 그렇게 웃기시더니, 시즌 2에서는 더 웃겨지신거 같아요. 오해가 오해를 낳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그냥 몸을 맡기시고 즐기세요. 웃음이 절로 빵빵 터집닌다.


<프렌즈> 전용관 대학로 극장 '아시조'

시즌 1에서와 다르게 이번에 전용극장이 된 아시조 극장은 쾌적한 실내환경이 눈에 뜹니다. 세트도 새거 티내듯 깨끗하고 좌석도 푹신하니 엉덩이 안아프고 좋더라구요. 소파같이 되어있어서 눕고싶을 지경이지만 그만큼 편하니까 집중도 잘되고 좋았습니다. 다만 좌석구분이 명확하게 되어있지 않으니 옆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구역을 잘 나누어 앉으시는 것이 좋겠죠? 하필이면 제가관람한 날 좌측 에어컨이 고장나서 실내가 좀 더웠습니다. 얼른 고쳐주세요! 그것만 제외하면 '아시조' 극장은 아담한 크기임에도 쾌적하고 좋은 시설을 자랑하고있었습니다.

연극 초보이신 분들에게는 좋은 입문용 연극이 될 것이고, 저 같이 이미 보신분들이건 안 보신 분들이건 누구나 다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연극이니까요. 봄 나들이 대학로 가시면 한번쯤 꼭 관람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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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연극2011.04.12 11:48

 

[뮤지컬리뷰] 2% 부족해서 아쉽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 잠실롯데월드 예술극장

 

제목 :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장르 : 뮤지컬
일시 : 2009.12.10 ~ 오픈런  
장소 : 잠실롯데월드 예술극장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관람시간 : 90분


공연시간정보 

2009.12.10 ~ OPEN RUN
수목 20시 / 금 17시, 20시 / 토, 일, 공휴일 15시, 18시 (월, 화 휴관)  
 
기획사정보
주최: 쇼비보이㈜
공식후원사: olleh KT
문의: 2266 - 3727

관람일자 : 2011년 4월 9일 토요일 PM 6:00
개인별점 : ★★★☆☆

항상 대학로를 전전하다가 아주아주 오랜만에 잠실까지 건너가게되었습니다. 그 이름도 낯선 잠실 롯데월드 예술극장으로 향하는 내내 마음이 기대감으로 가득찼던 것은 아마도, 아주 오래 전 무려 2008년 1월에 보았던 '비보이를 사랑하는 발레리나'를 잊지 못해서였을 겁니다. 그때 회사언니가 보여준다는 말에 쭐래쭐래 따라갔다가 신세계를 보고 잠못이루었던 공연이었는데...

역시 모든건 기대하지말고 보면 반은 가는 것일까요. 그 폭풍같은 후기들(별다섯개)의 틈바구니 속에서 저는 실망을 맛보고 말았습니다. 원인은 아마도 영화관만큼이나 넓은 극장의 역할도 어느정도 있다고 봅니다. 잠실역 4번출구로 나와서 롯데월드 어드밴처 방향으로 직진하다보면 롯데월드예술극장이 위치해 있는데요. (저는 역시 길치라 안내양에게 물어봐서 찾았...-_-)

생각보다 공연장이 컸습니다. 영화관 수준이더군요. 예전에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는 홍대 비보이전용극장에서 했었는데 제가 그 때 맨 앞자리에서 정말 코앞에서 화려한 비보잉을 보았었습니다. 아 그 생동감이라니, 중간중간에 토크타임도 있었고, 이 인간들은 비보이들인지 개그맨들인지 모를 정도로 정말 웃겼습니다. 아무래도 극장이 커지다 보니 거리감이 느껴져서 화려한 춤사위의 감동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것 같아 많이 아쉬웠습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의 스토리는 유명하죠, 발레리나가 비보이를 사랑하게 되어 발레를 포기하고 비걸로 들어서게되는...현직 발레리나들이 들으면 헉! 할 스토리입니다. (ㅎ_ㅎ) 무언극인건 예전과 다름이 없더군요. 대사 없이 행동으로 모든 것이 이루어집니다. 대학로 극장은 장소가 협소하다 보니 자그마한 행동도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일단 공연이 시작되면 입장은 물론이거니와 중간에 나간다거나 이런 건 생각도 할 수 없는 게 대부분인데, 여기 롯데월드 예술극장은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 초반에 사람들이 꾸물꾸물 들어오더니 중반에도 사람들이 들어오더군요.

안그래도 몰입이 안되는 마당에 꾸역꾸역 사람들이 들어와서 '잠시만요'라고 속삭이며 제 앞을 지나가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늦게와놓고도 자기자리 기여코 찾아가겠다는 심뽀는 뭔지...그렇게 관람하다가 끝나가니까 다시 '잠시만요'하더니 전화받으러 나가시더군요. 이런 극장매너 정말 고쳐져야된다고 보는데 세상사람들 맘에 다 저같지는 않은가 봅니다.

이 공연, 레파토리는 예전하고 흡사하구요. 관객과 호흡하는 분위기가 조성이 안되다보니 그냥 지내들끼리 춤추다들어가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은 공연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예전 것과 비교하다보니 그런 것 같네요. 공연 중에 사진촬영가능하구요, 전화통화 가능하고, 모든 것이 자유롭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시는 것이 관람의 기본이겠지요.

소극장에서 봤을 때는 다들 키도 커 보이고 동작도 현란해 보였습니다만, 멀찌감시 떨어져서 보니 왜 그리들 작아보이시던지...(ㅋㅋ) 다음부터 이 공연은 소극장이나 비보이 전용극장에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ㅎ_ㅎ) 그래도 다른 분들은 다들 재밌게 봤다고들 후기가 돌아다니고 있는 걸 보면, 제가 과거속에서 너무 허우적거리고 있나 봅니다.

제 후기는 어디까지나 저의 시각에서 본 것이니 너무 의지하지는 마시길 바라지만 그렇다고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길...하지만 그들의 열정적인 춤과 우아한 발레리나의 몸짓은 프로였고 아름다웠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지금까지 달려온 열정만큼 앞으로도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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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연극2011.04.12 11:33


[연극리뷰] 내가 보고 싶은 주인공으로 보는 연극 '드라마 만들기' - 대학로 소리아트홀

제목 : 드라마 만들기
부제 :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무대로 !!
장르 : 연극
일시 : 2010.08.17 ~ 오픈런  
장소 : 대학로 소리아트홀 3관  
캐스팅 :  김동준, 제희원, 이정훈, 김은진, 김한나, 김희라  
관람등급 : 8세이상 
관람시간 : 100분


공연시간정보 

2010년 8월 17일(화) ~ OPEN RUN
평일 8시10분 (월요일 공연없음) / 토요일 4시, 7시 / 일요일 및 공휴일 3시 10분, 6시 10분


<4월 1일부터 주말 공휴일 시간변경>
토요일 3시 10분, 6시 10분 / 일, 공휴일 2시 10분, 5시 10분  
 
기획사정보
주최: (주)애드벤치 소리아트홀
문의: 02-766-2022

관람일자 : 2011년 4월 8일 PM 8:00
개인별점 : ★★★★☆

이 연극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_-...망고엄마와 첫공을 보고 머 이런게 다있냐고 쌍욕을 하고 나왔던 연극입니다. 그 이후로 첫공에 대한 두려움까지 생길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나고, 잊혀질 만할 즈음...(그 사이에 몇번 더 보긴 했습니다. ) 다시 이 연극을 보러 온 이유는 다름 아닌 '이정훈'배우님 때문이었습니다. (-_-) '드라마 만들기'에서 초딩같은 실장님 역할을 맡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전에 '코믹쇼 로미오&줄리엣'에서 '연하남 로미오'역할로 많은 인기몰이를 하셨더랬습니다. 그리고 연하남 로미오와 더불어 '고딩줄리엣'으로 인기가 많으셨던 '김한나'배우님도 여기에 나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겸사겸사 보러 대학로 나들이를 한 것이었습니다. (정이란 것은 이렇게도 우리를 덕후로 만들어놓았습니다...-_-)

'코믹쇼 로미오&줄리엣'이 관객참여형이란 새로운 아이템으로 인기리에 공연중에 있습니다. 관객들의 거수로 주인공이 뽑힌다는 것은 확실히 신선하긴 합니다. 비록 뽑히지 못한 배우들이 검은색 쫄쫄이를 입는 굴욕을 겪는다 할지라도 보는 사람들은 깨알같이 즐거워하니까요. 그 여새를 몰아 제작진이 가열차게 하나 더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이 '드라마 만들기'입니다. 영화도 1탄 나와서 빵 터지고 2탄 나오면 이거 멍미 하듯이, 이것 역시 그런 듯 했습니다.

하지만 한번 제작해놓으면 빼도박도 못하는 영화와 달리, 연극은 언제든지 변화할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이번에 관람한 '드라마 만들기'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는 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이건 아마도 '이정훈'배우님과 '김한나'배우님의 힘이 그래도 있었던 듯- )

이 연극은 말 그대로 관객들이 드라마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학로 최첨단 시스템 거수 투표를 통해...;;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 커플을 두 커플 정할 수 있습니다. 안방에서 티비 볼 때 채널 이리 저리 돌리면서 드라마 두 개 볼 때 있잖아요. 그러지 말고 한 화면에서 보게 해 준다는 것이 기본적인 컨셉입니다. 거기다가 마음에 드는 주인공까지 정할 수 있게 팁을 준 것인데...양심적으로 손은 한번만 들어주세요. (ㅋㅋ)

드라마에 나올 법한 실장님 세 명과, 역시 드라마에 나올 법한 옥탑방 여 주인공 세 명이 나옵니다. 역시 드라마처럼 실장님들은 그렇게 가난한 여자한테 끌리구요, 자수성가 한 재벌, 초딩같은 재벌, 까도남 재벌이 나옵니다. 제가 보러 갔을 때는 자수성가 재벌 '구세주'와 화끈한 막장녀 '김신비' 이렇게 한 커플, 초딩같은 재벌 실장님 '민경삼'과 실실 웃고다니는 발랄그자체 '이연두' 이렇게 한 커플이 주인공이 되어 드라마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커플은 세트를 정리해야되는 비운을 맞게되었지만...나중에 잠깐 부활하고 그러십니다. (ㅋㅋ) 중간에 결혼하기위해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장면이 있는데요. '민경삼'의 낫띵베러...어쩔...완전 빵 터졌습니다. 마이크를 그렇게 드실줄이야...-_-

섬세하신 망고엄마께서 공연 후 '민경삼'역할을 맡으신 '이정훈'배우님께 커피를 전달해드린 것을 끝으로 소리아트홀을 나왔습니다. 전에 봤던 것이 워낙 재미가 없었던 것이라 그런지 저는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걍 빵빵 터졌습니다. 관객석도 꽉 찼었고 너무 발전한 모습이 보여서 제가 다 뿌듯하더군요.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 기대하겠습니다. '드라마 만들기' 안 보신 분들은 한번쯤 보시길 추천합니다. 대신에 커플은 신중하게 잘 뽑으세요. 공연의 재미가 좌지우지 되는 핵심입니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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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플룻 선율을 전해드립니다. '이은진' - 클래식 / 서울, 경기, 경북

가톨릭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며 플룻을 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진입니다. ^^
저는 포항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플룻전공 3학년에 재학중입니다.
2회의 클래스 음악회 연주를 했으며, 현대음악발표회인 현음연에서 2회의 연주 경험이 있습니다.


장르| 클래식
활동지역  | 서울, 경기, 경북


+ 환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우신 '이은진' 아티스트님-
우아한 플룻 연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매력적인 아티스트이신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리고, 아트오션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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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선중입니다. ^^
공연경험은 아직 없지만 무대경험은 20번 정도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성악을 해서 콩쿠르 입상도 많이 했고,
청협가요제 1위, 가요열창 주장원상,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 2위 등
수상경력이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장르| 가요, 락
활동지역  | 경남

+ 강단 있는 인상의 '박선중'아티스트님- 다양한 수상경력으로 공연에 있어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주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 부탁드리고
저희 아트오션도 좋은 공연 많이 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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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연극2011.04.06 13:43

 

제목 : THE CONVOY SHOW - ATOM
장르 : 뮤지컬
일시 : 2010.12.07 ~ 2011.04.10  
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관람시간 : 130분(인터미션 없음)
공연시간정보 : 화~금 8시 / 토 3시, 7시 / 일 4시 (월 쉼) 
 
기획사정보
제작: 콘보이하우스 코리아
협찬: 스파출라웍스, 동아오츠카
공연문의: 콘보이하우스 코리아 070-8742-2672
홈페이지 :
www.convoyshow.com
블로그 :
http://blog.naver.com/convoy_show
트위터 :
http://twitter.com/convoyshow_kr


관람일자 : 2011년 4월 5일 화요일, 저녁 8시
개인별점 : ★ ★ ★ ★ ☆

콘보이쇼는 지나가다가 현수막이나 배너로 워낙 여러번 목격했고 VIP시사회나 그 외에도 연예인들이 많이 다녀갔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도대체 어떤 뮤지컬이길래 이렇게 유명세를 타나 하고 궁금했었던 공연입니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설레는 마음을 안고 대학로 동숭아트센터를 찾았습니다. 동숭아트센터는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아디다스'와 '낙산가든' 사잇길로 약 100M정도 직진하여 오른쪽으로 올라오시다보면 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콘보이쇼는 지하 2층 '동숭홀'에서 하고있으니 우선 1층에서 티켓팅을 하고 내려가시면 됩니다.

The Convoy show 는 일본에서 유명한 배우이자 연출가인 이마무라 네즈미의 작품입니다. 처음에 이 작품이 등장했을 때는 일본의 연극, 뮤지컬 계에서도 낯설고 독특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고 합니다. 1986년 7명의 배우가 5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을 시작하여 시작은 매우 미미했지만 그 후 25년동안 일본최고관객기록을 보유하며 일본공연계의 신화라고까지 불리는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 작품은 무엇이 그렇게 대단해서 이렇게 평가받고 있는가 라고 살펴보니- 사실 스토리적으로는 그닥 건질 게 없었다는 것이 제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버려진 창고에서 시인의 모임을 여는 6명의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스스로를 철학자(소크라테스, 플라톤, 칸트, 다윈, 프로이트, 사르트르)로 이름짓고 각자가 가지고 온 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는 것이 전체적인 스토리입니다.

그 중간에 친구가 되기를 원하는 불청객 '사리'의 등장으로 한바탕 인질극이 벌어지고 시끄럽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들 속에서 그들이 주고받는 대사들은 사실 철학적인 내용들이라 듣기에 좀 난해하고 약간 지루한 감도 없지 않습니다. 과장된 제스쳐와 대사들은 일본 작품 맞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일본의 정서가 드러나 있었고 그에 대해 반감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약간 졸릴 정도의 초반부가 흘러갔습니다.

제 눈꺼풀이 조금씩 무거워질 무렵, 제 눈을 번쩍 뜨이게 한 것은 그들의 춤이었습니다. 흡사 일본 아이돌의 쇼케이스 현장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이 정말 볼만하더군요. 사실 이때부터 스토리는 제 머릿속에서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동작 하나하나가 시원시원하고 힘이 넘쳤으며 저 정도면 숨이 넘어갈 만도 한데 지치지 않는 배우들의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연극과 재즈댄스, 탭 댄스, 악기 연주 등 The Convoy show는 '버라이어티 뮤지컬', '버라이어티 엔터테인먼트 쇼'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었지만 정말 이 남자배우들은 지치지도 않는 에너자이저가 따로 없습니다. 인터미션 없이 2시간여 동안 총 12번 이상의 의상을 갈아입는다고 하는데, 다들 얼마나 땀을 흘리셨으면 셔츠가 흠뻑 젖어서 땀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다들 댄스 쪽에 있어서는 실력이 너무 출중하시더군요. 그래서 캐스팅 정보를 보니 역시 경력이 화려하신 분들이 뭉쳐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외모는, 무언가 일본 삘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아마 일본 작품이라 제가 그렇게 편견을 가지고 봐서 그런 걸수도 있을겁니다.)

'콘보이쇼 : 아톰'은 연극이나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뛰어넘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집합 쇼 라고 해도 될 만큼 다양한 퍼포먼스가 있습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많고, 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만족하실 만한 공연이라고 생각되지만 전체적으로 스토리나 연극적인 요소를 기대하신다면 그만큼 실망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별 네개를 주었지만, 퍼포먼스는 눈을 때기 힘들 정도로 볼만했고 재미있습니다. 한편의 콘서트 쇼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역동적인 무대와 간간이 허를 찌르는 웃음요소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같이 한국정서를 가진 사람에게는 다소 낯설게 다가오는 장면이 많고, 하지만 그런 새로운 면이 신선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노래가사같은 경우는 '번역기를 돌렸나'라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만...-_-)

이 공연은 창투사, 배급사, 광고대행사, 영화제작,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인력들이 모여 만든 '콘보이하우스코리아'라는 회사에서 제작했습니다. 일본 콘보이하우스에서 직접 투자를 했다고 하는군요. 여튼 규모가 크고 많은 준비를 통해 만들어진 공연인 것 같았습니다. 티켓가격도 정가를 보니까 가격이 만만치 않던데, 개인적으로 후덜덜했습니다.

흠, 다 보고 나와서는 일본 아이돌 콘서트 한 편 보고 왔네- 라는 생각을 할 정도로 볼거리는 많으니, 한번 쯤 보고오시는 것도 좋겠지만-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마세요. 원래 기대 안하고 갔다가 빵 터지는게 진정한 감동입니다.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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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전공중인 아름다운 아티스트 '조수연' - 클래식, 성악 / 서울, 인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피아노를 전공중인 대학생입니다. ^^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재학중이며, 귤현감리교회에서 반주를 사역하고 있습니다.
오브리와 합창반주 등 다수의 경험이 있습니다.


장르
| 클래식, 성악
활동지역  | 서울, 인천


+ 피아노 치시는 모습이 상당히 어울리실 것 같은 외모를 가지신 '조수연'아티스트님~
교회에서 반주도 하시고 다수의 경험이 있으신 분입니다. 저희 아트오션에서 많은 발전 있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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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피아노, 작곡 다방면에 끼를 갖춘 '편강' - 재즈/가요(서울/경북)

sac academy 실용음악 보컬전공이고 피아노, 작곡도 가능합니다.
경력사항
06년 포항 시네마 주말 정기 공연
07년 경북 포항 별이 빛나는 밤에 뽐내기 대상
08년~09년 U2SOUL, S-Free 밴드 활동 (보컬 및 건반)
09년 홍대 라이브까페 건반 및 보컬 활동
장르| 재즈, 가요
활동지역  | 서울, 경북


건반이 있으면 건반치면서 공연 할 수 있구요. 없어도 괜찮습니다- 엠알이 있으니까요. ^^
무대상황이나 관객 특성 상관없습니다! 맡겨만 주십시요!


+ 다방면에 끼를 고루 갖추고 의욕까지 충만한 '편강' 아티스트님! ^^
당신의 재능을 세상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아트오션에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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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03 21:00 [ ADDR : EDIT/ DEL : REPLY ]

CULTURE/연극2011.04.04 12:02

행복은 사실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동네' - 대학로 SH 아트홀

 

공연명 : 우리동네    
장르 : 뮤지컬
일시 : 2011.03.30 ~ 2011.04.10  
장소 : SH아트홀 (혜화역 2번출구에서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 방송통신대학 가기 전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알과 핵'소극장이 있습니다. 그 뒤에 SH아트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관람시간 : 120분 (인터미션포함) | 인터미션 : 10분


공연시간정보 
2011년 3월 30일 ~ 4월 10일
평일: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4시, 7시 / 일요일: 오후 3시, 6시 
 
기획사정보
주최: 문화나눔 나무와물
문의: 02-766-2124 

관람일자 : 2011년 4월 1일 만우절 PM 08:00
개인별점 : ★ ★ ★ ☆ ☆

만우절 날 보러 간 '우리동네'...결론을 말씀드리자만 거짓말 같은 현실을 잔잔하게 전해주었던 뮤지컬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요즘 우리가 열광하는 드라마들, 영화들을 보면 현실과는 동떨어진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런 것들에 열광하는 현상이 어쩌면 당연합니다. 하루하루 똑같은 일상이 지겨워 죽겠는데 드라마나 영화마저 그러면 너무 재미없으니까요.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도 지겨워하는 하루하루의 평범한 일상들이, 사실은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행복이라는 생각, 해보신 적 있으세요? 저는 가끔 티비에서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거나 전쟁이야기, 하물며 가장 최근에 일본의 지진이야기를 접할 때에도 '아, 아무 일 없이 평범하지만 이렇게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종종 하곤 합니다.

그러면서도 또 며칠 지나면, 다시 반복되는 일상의 지겨움을 토로하곤 합니다. '우리동네'는 우리가 지겨워하는 일상적인 이야기, 말 그대로 우리동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980년대부터 시작해서 옛날 소박한 사람들의 복작거리는 일상을 디테일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진행해주는 자칭 무대감독 역할의 배우분이 나오셔서 깨알같이 설명도 해주십니다.

처음에 이 뮤지컬을 보면서 한 30여분 흘렀을 때 즈음, 이 뮤지컬에 대한 제 개인별점은 '★' 이거였습니다. 빵빵 터지는 재미도 없고 이따금씩 졸리기도 하고, 배우들의 노래실력은 사실 좀 더 갈고닦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보통 이상들은 다 하시지만 뮤지컬인 이상 노래가 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실력은 되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조금씩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거, 생각해 보니 제가 그동안 너무 시각적으로, 청각적으로 코믹하거나 화려한 것들만 봐와서 '우리동네'같은 잔잔한 이야기에 흥미를 못 느꼈던 겁니다. 작은 감동조차도 비집고 들어올 수 없을 만큼 제 마음이 많이 찌들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현상이었던 듯...

'우리동네' 의 세트는 정말 소박합니다. '별 거 없네' 같은 세트장- 안에서 배우분이 현재의 마을 상황을 하나 하나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눈을 감고 들으면 무언가 머릿 속에서 모락모락 상상들이 피어날 것만 같은 아늑한 기분이 빠져들게 됩니다. 마을사람들이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는 모든 행동들은 마임으로 처리됩니다.

그동안 봐왔던 소극장 세트의 기적? 에 빠져있었던 저에게 이런 모습들은 오히려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없는 데 있는 것 처럼, 그런데 정말 있는 것 같이 눈에 무언가 보일 것 같은 새로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무언가 나른한 기분이 들 무렵, 경쾌한 구둣발소리가 소극장 전체를 가득 메웁니다. 이 가득한 탭댄스 소리! 모두 다 행복한 얼굴로 바닥을 탁탁 시원하게 두드려 나갑니다.

탄생과 성장, 사랑, 죽음- 이렇게 당연한 인간의 사이클을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더 특별하게 포장할까하고 고민하지만 '우리동네'는 그런 고민따위는 아예 집어치운 순수 그 자체의 공연입니다. 태어나서 자라고, 자라면서 이것저것 많은 일들을 경험하고 나중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는 우리들의 인생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마지막에는 감동을 안겨줍니다.

'사실은 평범한 것이 가장 특별하고 행복한 것이다' 라는 메시지를 충실히 전달하고 있고, 중년층 배우들분들의 연기가 참으로 돋보였습니다. 그동안 젊은 사람들의 연기만 봐오다가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나는 배우분들이 열심히 연기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기도 좋고 오히려 젊은 사람들보다 더 강한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뒷자리에 앉아계시던 분들중에는 마지막에 정말 펑펑 우시는 분들도 계셨구요. 저는 피곤해서였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만큼의 큰 감동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단지 마음 한 구석이 찡 하긴 했습니다. 어차피 저도 나중에 결혼하고 애 낳고 살다가 나이들고 죽게될테니까 그런 것에 있어 작은 공감을 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제 개인적인 평가는 높지 않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우리동네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며 감동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우리동네' 구경하러 가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이 순간만큼은 그동안의 막장 드라마를 다 잊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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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2011.04.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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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

해당 서적은 4월 둘째 주에 일괄발송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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