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소리소문없이 흥행되었던 '아리랑 랩소디'가 문화일보홀에서 공연을 지난 주부터 앵콜 공연을 시작했다.

 

'아리랑 랩소디'의 줄거리는 일제시대 배경으로 전국을 다니는 유랑극단의 이야기다.

 

유랑극단의 배우들 중 한 명의 배우가 현실과 공연을 구분 못하여 일본 순사에게 잡혀서 벌어지는 헤프닝 극이다.

 

공연 중에 웃음이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관람 할 때 볼거리는 배우들의 연기력이다.

 

각 각의 캐릭터를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해주는 배우들에게 감사했다.

또한 출연한 배우들의 신구 조화가 잘 어울려 있다.

 

누가 봐도 경력이 있는 배우와 신인 배우가 드러나지만, 서로가 보완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노력들이 보였다.

(당연히 연출의 노력이 제일 크지만...)

 

아쉬운 것은 극의 내용이 너무 철학적이어서 대중적이기에는 2%부족함이 느껴졌다.

 

그래도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잘 보완하였다.

 

평일(화~금) 저녁 8시, 토 저녁 6시, 일 오후 3시에 4월 14일까지 문화일보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공연을 처음 접하는 분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있지만,

 

공연 매니아라면 잊었던 연극의 재미를 다시 찾는 공연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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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트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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